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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현실지각 (distored perception of reality)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같이 경험하고 받아들이는 현실과는 아주다른 현실을 경험하고, 환각과 망상으로 왜곡된 세상에서 공포심, 불안감, 혼란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경험하는 비일상적인 현실감으로 인해, 그들은 여러 가지로 매우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때로는 거리감이 있는 듯, 아무런 감정이 없는 듯, 혹은 무언가에 집중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바위처럼 경직된 자세로 수 시간동안 미동이나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앉아있기도 한다. 때로는 어딘가에 몰두해 있으며, 경계하며, 지속적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환각과 착각 (hallucinations and illusions)
환각은 대상없는 지각이라고도 하며, 외부로부터 자극이 없는데 소리를 듣거나, 물건이 보이거나, 냄새를 맡거나, 맛이 나거나, 만져졌다고 체험하는 것이다. 환각은 지각의 종류에 따라서 환청, 환시, 환촉, 환취(후), 환미, 체감 환각 등으로 구분된다. 착각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잘못 지각하는 것으로 환각과 구별하고 있다.


망상 (delusions)
망상은 잘못된 개인적인 믿음으로서 타당한 이유나 반박할 근거도 없으며, 개인의 평상시의 문화적 배경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편집증 형태의 망상을 가지고 있다면(정신분열병 환자의 대략 1/3정도가 그러함) 누군가 자신을 속이고 힘들게 하고 독약을 먹이거나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등의 잘못된 비이성적인 망상을 가지게 된다. 가족 중의 한 명 혹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 중의 한 명이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망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이 유명하거나 혹은 중요한 인물이라고 믿는 과대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때로는 어떠한 망상은 매우 기괴하다. 예를 들면, 이웃 집 사람이 자기장을 이용하여 자신의 행동을 조종하고 있다고 믿는다든지, 텔레비전 속의 인물들이 자신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든지, 혹은 자기 생각이 큰 소리로 다른 사람에게 퍼진다는 망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혼란한 사고 (disordered thinking)
병의 일부 증상은 "생각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생각이 순식간에 혼란스러워지고 일정시간동안 한 가지 사고에 집중하지 못하며,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고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것과 적절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지 못한 채, 와해되고 분열된 사고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사고들의 논리적인 연속성이 부족한 것을 "사고장애"라고 부른다. 사고장애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힘들어지고,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과 고립되어 지내기도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기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불편함을 느끼고 그 사람을 혼자 놓아둔 채로 자리를 뜰 것이다.


정서표현 (emotional expression)
병을 앓는 사람들 중 일부는 "둔마된" 혹은 "단조로운" 정동을 보인다. 즉, 감정표현이 심하게 감소되어 있어 정상적인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단조로운 톤으로 이야기하거나, 얼굴의 표정이 별로 없고, 극단적인 무감각함을 보일 수도 있다.
결국,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 채 외톨이로 지내기도 한다. 억지로 다른 사람과 접촉하더라도, 해야 할 말을 전혀 찾지 못할 수가 있는데, 이는 "사고의 피폐함, 빈곤함"을 나타낸다. 의욕을 크게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하루 종일 전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내기도 한다. 이러한 정서표현과 의욕저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아주 힘들게 하는데, 이는 성격적인 결함이나 개인적인 나약함이 아니라 병의 증상이다.


정상 대 비정상 (normal versus abnormal)
때로 어떤 사람들은 병을 앓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생각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할 때에는 매우 불안해하며,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며, 말하려 했던 것을 잊기도 한다. 이것을 두고 병에 걸렸다고는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병을 앓는 사람들도 항상 비정상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 몇몇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환각과 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사람처럼 보인다. 환자의 행동은 경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약물치료를 중단했을 때에는 괴이한 행동을 보이다가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다시 일상에 가까운 평범한 행동을 보인다.



정신증 환자들은 과연 폭력적일까?
일부에서는 정신질환을 범죄적인 폭력과 연관 짓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연구에 의하면, 정신분열병에 걸리기 전에 폭력범죄의 전과가 있었던 사람, 물질 남용 혹은 알콜 문제가 동반된 정신분열병 환자들을 제외하면, 병을 앓는 사람들이 폭력적이지 않다는 결과가 있다.
대부분은 폭력적이지 않고 오히려 위축되어 있거나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폭력범죄는 병을 앓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병을 가진 사람의 대부분은 폭력적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다.

물질남용은 폭력 범죄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이 사실은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편집증과 정신병적 증상을 가진 사람은 치료약물 복용을 중단할 경우 나빠질 수 있으며, 폭력적인 행동의 위험성 또한 높아진다. 폭력을 행사할 때에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대상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대개는 집에서 일어난다.


자살 (suicide)
병을 가진 사람들의 자살 위험은 심각하게 높다. 만약 병을 앓는 어떤 사람이 자살을 시도하였거나 자살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살율은 일반 인구에 비해 높다.
대략 10%정도(특히 젊은 성인 남자에 많음)가 자살을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병을 가진 사람의 자살위험성을 미리 예견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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